사업용차량 리스&렌탈& 구매? 최적의 절세 선택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개정된 업무용 승용차 규정을 포함하여 대표님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세금 혜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차량 구매 시 주요 질문

많은 대표님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비용 처리가 되는지 여부입니다. 차량을 이용하면서 절세가 가능한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죠. 사업용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차량을 리스, 렌탈로 이용하거나 할부 또는 일시불로 구매하실 경우에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월 비용이 나가는 리스나 렌탈만 세금 혜택이 더 큰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업용차량 구매

리스? 렌탈?

이자 비용이나 운용 비용이 추가되므로 총 비용을 고려하면 일시불로 차량을 취득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사업 상황과 자금 유동성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용 차량의 세금 혜택

감가 상각비

연간 최대 800만 원까지 인정됩니다.

업무 전용 보험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하지 않으면 법인은 전액 비용 처리가 안 되고, 개인 사업자는 50%만 비용 처리가 됩니다.

운행일지 작성

운행일지를 작성하면 업무 사용 부만 비용으로 인정되고, 비업무 사용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운행일지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감가 상각비를 포함해 1,500만 원까지만 인정됩니다.

 

차량 선택 시 고려사항

리스

리스 회사가 신용을 이용하여 차량을 구매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임대하는 형태로 리스료 중 약 93%가 감가 상각비로 처리될 수 있으며, 이는 감가 상각비를 포함한 연간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리스는 차량을 자주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리할 수 있고 주행 거리에 제한이 있으며, 초과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렌탈

짧은 기간 동안 차량을 사용할 때 선택하는 방법으로 렌탈로 약 70% 감가 상각비로 간주됩니다. 차량의 유지보수 책임이 렌탈 회사에 있으며,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 보험 가입이 필요 없는것이 장점이고 사고 시 보험료 인상 또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 대출을 받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대출 기록에 포함되지 않아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 허, 호 등의 번호판을 달아야합니다.

일시불 구매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지만 추가적인 이자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감가 상각비를 포함해 총 1,500만 원까지의 비용이 인정됩니다.

할부 구매

초기 투자 비용은 줄어들지만 이자가 추가되어 일시불보다 비용이 늘어납니다. 할부로 취득한 차량도 세법상 일시불 구매와 동일하게 연간 최대 800만 원의 감가 상각비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사업용차량을 구매하는데 고민이 많으시죠? 차량을 오래 타는 분들은 구매, 신차를 타고 싶은 분들은 리스나 렌탈을 고려하세요. 리스를 선택하면 하허호 넘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렌탈은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모든 방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가세 환급 조건이 있으며, 경차나 9인승 이상 승합차는 부가세 환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회사 차량을 선택할 때는 경차나 9인승 이상 차량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자의 사업 상황과 자금 유동성을 고려하여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세요.

앞으로 더 유용한 세법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